혈당이 높은 경우 당뇨병의 위험이 있으므로 공복혈당을 낮추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은 현재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질병으로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과 관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가장 걱정되는 질병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탄수화물과 당이 많이 포함된 식습관으로 인해 20, 30대의 당뇨 발생률도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60대 이상의 경우 3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일 정도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나이가 어리더라도 건강을 과신하지 않고 하루라도 빨리 혈당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진을 통해 가장 확인하기 쉬운 공복혈당을 기준으로 혈당을 개선하는 핵심이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의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시다면 다음 글을 확인해주시면 좋습니다.
당뇨병을 유발하는 인슐린저항성의 발생 기전
인슐린 저항성이란? 인슐린 저항성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몸의 조직에서 효과적으로 작용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인슐린은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필수적인 호르몬이고 인슐린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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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복혈당이란?
공복혈당은 당뇨여부를 확인하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이면서 아주 중요한 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의 측정은 8시간 이상의 공복 상태에서 혈장 속에 포함된 포도당의 농도를 의미하며 당뇨병이 없는 사람의 경우 혈당이 올라가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해 혈당을 낮춰주기 때문에 70 ~ 100mg/dL로 조절이 됩니다.
또한 식후 혈당은 140mg/dL이하로 조절되며 이보다 높은 경우는 혈당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진단합니다.
혈당이 높은 경우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 생기고 당뇨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혈당을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 공복혈당을 낮추는 방법
당뇨병은 한번 발생하면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공복혈당을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단순당, 정제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식습관을 개선하는 방법입니다.
흰쌀밥, 밀가루, 설탕 등의 정제 탄수화물과 단순당의 섭취를 줄이고 현미, 통밀, 잡곡 등의 복합당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인 밥은 갓 지은 밥보다 식힌 밥을 섭취하면 혈당을 서서히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식힌 밥 혹은 식힌 후 다시 데운 밥은 전분을 저항성 전분으로 만들어 식이섬유와 같이 천천히 흡수되는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2) 오메가3
오메가3은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키고 혈관의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메가3에 포함된 아디포넥틴을 충분히 섭취할수록 당뇨병의 발병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메가3은 식품으로 섭취하기 어려운 경우 시중에 영양제로도 많이 나와 있으므로 간편하게 섭취하실 수 있으며 요즘에는 임산부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식물성 오메가3도 있습니다.
오메가3에 포함된 중금속이나 여러 불순물 등의 걱정이 된다면 식물성 오메가3을 섭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식이섬유
식이섬유는 소화되지 않는 물질로 장을 통과하면서 포도당의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신선한 채소와 제철 과일, 두부, 견과류 등의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식사속도가 빠르거나 잦은 야식, 음주 등은 당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시고 싶다면 다음 글을 참고해주세요
당뇨에 좋은 음식과 생활 습관
당뇨가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당뇨에 좋은 음식은 무엇인지 알아보기 전에 먼저 당뇨는 왜 발생하는지 당뇨가 발생하면 어떤 위험한 부작용이 있는지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다. 1. 유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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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복혈당의 저녁 굶기 효과
간혹 공복혈당을 검사하기 전 오래 금식할수록 공복혈당 수치가 정확하게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혈당 측정 전날 저녁을 굶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공복혈당 수치는 8시간의 금식이면 충분히 정확할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측정 전날 저녁을 굶는 것은 측정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12시간 이상 금식시간이 길어질 경우 저혈당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권장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저녁을 굶거나 식사 메뉴에 따라 공복혈당 수치가 차이가 있지 않으므로 8시간 정도의 금식만 유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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