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이것 때문인지 꼭 확인하세요

밤에 소변이 자주 마려운 분들은 잠을 설치거나 잦은 화장실 이용으로 숙면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취침 전 수분을 많이 섭취하였거나 자면서 화장실을 자주 가는 습관이 생긴 것이라고 무심코 넘어갈 수도 있지만 혹시 모를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병을 더 키우기 전에 밤에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있는 분들이라면 어떤 원인이 있는지 질환에 의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과민성 방광

과민성-방광

과민성 방광은 방광의 근육과 배뇨신경 등에 이상이 생겨 하루에 8번 이상 소변을 보는 경우, 밤중에 소변을 보기 위해 한 두 번 이상 잠에서 깨는 경우를 말합니다.

 

먼저 건강한 성인이라면 하루 약 4~500cc의 소변을 저장하고 150cc의 소변이 차면 마려운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과민성 방광인 경우는 그 절반인 50 ~ 100cc 만 되어도 참지 못하기 때문에 자주 화장실을 가게 되는 것입니다.

 

 

고혈압

고혈압

밤에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경우 고혈압의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연구 결과 야간뇨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약 40% 이상 고혈압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야간뇨의 횟수가 더 잦을수록 고혈압의 발생위험은 더 커진다고 합니다. 그 원인은 나트륨의 과도한 섭취로 인해 몸이 갈증을 느껴 수분섭취가 많아지면서 야간뇨가 발생하게 됩니다.

 

 

방광염

방광염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방광 감염 또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방광염은 30% 이상의 여성에게서 평생 한 번씩은 겪는 흔한 질환입니다.

 

야간뇨 증상과 함께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방광염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 배뇨 중의 통증

- 갑작스러운 요의

- 잦은 소변

- 하복부의 통증

- 혈액이 섞인 소변

- 강한 냄새가 나는 소변

 

당뇨병

당뇨병

당뇨병은 신체적인 증상이 명확히 없어 조기에 인식하기 힘든 병입니다. 하지만 배뇨문제가 지속되는 경우는 당뇨병이 원인인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는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당뇨병으로 발전하기 전인 당뇨 전단계를 인지하고 정상으로 되돌리는 것이 예방책으로써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당뇨 전단계 증상 관리방법은 아래 포스팅 참조

당뇨 전단계 증상 관리방법 더 늦기전에 확인하세요

 

당뇨병으로 인해 높아진 혈당은 방광을 민감하게 만들어 '신경인성 방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과민성 방광에 걸릴 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며, 당뇨로 인해 빈뇨, 잔뇨감, 요실금, 야간뇨의 배뇨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으므로 당뇨병의 증상이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당뇨병의 자세한 정보와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붕증

요붕증

야뇨증은 요붕증의 증상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요붕증이란 소변이 농축되는 신체 기전의 문제로 인해 소변이 농축되지 않고 옅은 소변이 자주 배출되는 질환입니다.

 

소변량을 조절하는 항이뇨호르몬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요붕증이 있는 경우 하루에 많은 양의 소변을 자주 보기 때문에 야뇨증 또한 발생하기 쉽습니다.

 

밤에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있는 분들이라면 다소 생소한 질환인 요붕증의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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