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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다이어트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진단과 치료 추천하는 좋은 음식

by Φ∋▲★▤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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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대장 내시경이나 X선 검사로 확인되는 특정 질환은 없으나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 등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고 설사,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만성적인 질환을 말한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증상과 원인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를 들 수 있다. 복통이 심하더라도 배변 후에는 호전되는 특징을 보인다.

 

점액질 변, 복부팽만이나 잦은 트림, 방귀, 전신 피로, 두통, 불면 등의 증상도 나타나지만, 이러한 증상이 오랜기간 계속되더라도 몸 상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며, 내장 감각의 과민성 증가, 위장관 운동성의 변화, 위장관 팽창도 감소 등을 들 수 있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과민성 대장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체 인구의 약 7~15% 정도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가지고 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진단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생화학적, 구조적 이상으로 설명할 수 없으므로 하나의 검사로 진단 할 수 없다. 대변검사, 대장 내시경, 혈액검사 등의 여러 가지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서 원인이 되는 기질적 질환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원인 질환이 마땅히 없음에도 불구하고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어 만성적으로 나타나거나, 설사나 변비와 같은 배변장애 및 배변 후에도 잔변감으로 인한 불편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체중감소, 혈변, 빈혈 등의 경고 증상이 동반되거나 50세 이상에서 증상이 처음 생긴 경우 대장 내시경검사, 복부 CT 검사, 소장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치료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환자가 본인의 병을 잘 이해하고 대장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을 피해야한다.

 

또한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약물치료는 장의 예민도를 떨어뜨리는 진경제, 변비에 효과적인 부피형성 완하제 등의 약제를 사용하며, 약간의 신경안정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 질환은 암이나 환자의 인격 이상과도 무관하며 감별을 요하는 다른 질환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이로 인해 고통을 받는 환자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을 수 있고 의욕상실을 초래하여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급선무이다. 먼저 자신의 주요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줄일 수 있도록 생활 패턴을 바꾸고,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걷기는 장운동을 활성화시키는 데 효과적이므로 산책이나 조깅 등이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좋은 음식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라면 음식물을 섭취할때 포드맵이라는 단어를 주의해야한다. 포드맵이랑 단당류, 이당류, 당알콜 등의 당류를 지칭하고 이러한 음식은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부분 대장으로 이동하는데 대장에서 이러한 음식물들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된다.

 

이 과정에서 가스가 생성되고 복부 팽만감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포드맵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추천하는 좋은 음식으로는 바나나, 포도, 토마토, 고구마, 호박, 두유, 시금치 등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에 따라 체질이 다르므로 직접 먹어보고 증상이 있는 음식들은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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