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이란?
최근에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다이어트 방법 중 간헐적 단식에 대해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간헐적 단식이랑 다이어트와 건강을 유지하는 식이요법의 일종으로 식사시간과 단식시간을 정기적으로 반복하여 일정기간 의도적으로 공복시간을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단식은 이전까진 하나의 대체요법이나 민간요법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 여러 의사나 전문가들에 의해 공복이 인체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면서 점차 대중적이고 과학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2013년 SBS 스페셜 프로그램 "끼니 반란"에서 간헐적 단식을 다루는 방송이 반영된 이후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직접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고 연구하면서 효과를 몸소 느낀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2016년데 일본의 생물학자 '오스미 요시노리'는 자가포식 현상을 밝혀낸 공로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게 되는데 이 또한 공복에 대한 인체의 긍정적인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
자가포식(autophagy) 이란 스스로(auto) + 먹는다(phagy) 의 합성어로 세포가 스스로 오래되거나 노화된 세포를 분해하고 재활용하는 현상을 말한다.
자가포식이 일어나는 것이 결국 우리 몸을 더 젊고 건강하게 만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러한 자가포식 현상은 최소 16시간 ~ 24시간 이상 공복이 유지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고 한다.
간헐적 단식의 종류
간헐적 단식의 종류는 크게 두가지로 나뉠 수 있다.
공복시간과 식사시간의 비율에 따라 1일 1식을 목적으로 하는 23:1 단식과 1일 2식을 목적으로 하는 16:8 단식이다.
23:1 단식은 아침, 점심, 저녁 중 한끼만 챙겨 먹는 형태이며 통상적으로 1끼 식사시간이 30분 ~ 1시간 정도이기 때문에 23시간을 공복시간으로 설정한다. 하루에 한 끼만 먹는 형태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처음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하루 한 끼로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와 에너지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식단 구성 또한 매우 신경 써야 하는 단점이 있다.
16:8 단식은 하루 중 아침, 점심 혹은 점심, 저녁 두 끼 식사를 하고 16시간의 공복시간을 가지는 방법이다. 일반인들이 간헐적 단식을 시도할 때 가장 많이 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침에 입맛이 없거나 거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침을 거르는 방식을 많이 선호한다.
이외에도 24시간 ~48시간 단식을 하는 방법도 있으나 이는 보다 높은 난도에 해당하며 잘못 적용할 경우 부작용 또한 생길 수 있다.
간헐적 단식을 하는 것이 좋을까?
간헐적 단식에 대한 여러가지 효과가 입증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사람마다 제각기 다른 생활습관과 체질, 질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간헐적 단식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전문가들도 상당수 존재하고 기존의 1일 3식을 추천하는 경우가 현재까지는 일반적이기도 하다.
특히 당뇨나 지병이 있는 사람의 경우는 의사와 상의 없이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다. 자신의 몸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각자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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